울진원전5호기 운영허가
울진원전5호기 운영허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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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상업운전 돌입
울진원전 5호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제25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박호군 과학기술부장관)의 의결을 거쳐 울진원자력 5호기에 대해 운영을 허가했다.
울진원전 5호기는 운영허가가 발급됨에 따라 핵연료를 장전할 예정으로 핵연료 장전이후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04년 5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진원전 5호기는 지난 1999년 5월 17일 건설허가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성 심사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에 필요한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는 원자로계통, 방사선방호, 부지 및 구조, 정책제도, 방사능 방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 걸쳐 울진원전 5호기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울진원전 5호기는 한국표준형 가압경수로(용량 100만kW)로서 증기발생기의 재질을 개선하고 계측제어계통을 디지털화하는 등 안전성이 향상되도록 설계됐다.
내년 5월 울진원전 5호기가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국내에는 총 19기의 원전이 가동하게 된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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