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시장에서 600만원 물품 구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7일 지난해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16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조치원 시장을 방문해 설날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만기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미를 높혔다.
이 날 구매품목은 아동복, 의류 등 월동용품과 고기, 과일 등 제수용품 등으로 요셉의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고아원, 양로원 등 설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난방공사는 설날 명절을 맞이해 전사적으로 약 5000원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전사적으로 16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11년도 한 해 동안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을 통해 구매했다.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도 약 5억원 정도 구매했다.
장보기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져 중소 상공인까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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