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 2012년 청렴활동 힘찬 시동
석탄공, 2012년 청렴활동 힘찬 시동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2.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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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관행적 부조리 예방 위한 현장 청렴대화

 

대한석탄공사(감사 김동일)는 지난 6일부터 도계광업소를 시작으로 전 광업소 및 사무소를 순회하며 ‘부조리 예방을 위한 청렴대화’를 시작했다. 

사무소는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화순광업소, 인천사무소, 석항사무소, 호남사무소 등 총 6곳이다.

공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를 얻었으며, 부패방지시책평가 역시 두 단계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예방활동에 힘입어 공사의 청렴도는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청렴도조사 결과, 소액의 금품향응 관행이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명절(설)을 맞아 상임감사가 전격적으로 전 광업소 및 사무소를 방문하여 청렴대화를 진행 하고 있다.

김동일 상임감사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이나 접대 관행이 있다면 국민의 시각에서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어떠한 소액부패도 관행이라는 이유로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광업소 간부 및 사무소 전 직원들과 청렴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동일 상임감사는 광업소 간부들과의 대화 중 “향후 부패신고 포상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반드시 실시했다”고 밝히며 반부패, 청렴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공사는 상임감사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2012년 공사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으며, 상임감사의 청렴대화는 17일 석항사무소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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