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태안화력 7·8 주기기 공급 수주
두산重, 태안화력 7·8 주기기 공급 수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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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이어… 향후 입찰서 유리한 고지
두산중공업이 서부발전의 태안화력 7·8호기 건설공사에 이어 주기기 공급 역시 수주했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전무와 홍성은 전무는 지난달 30일 김윤태 서부발전 전무와 태안화력 7·8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국제경쟁입찰로 치러진 입찰경쟁에서 국내외 업체를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향후 발주될 발전소 건설공사 및 주기기 공급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태안화력 7·8호기는 500MW급 한국표준형 석탄화력발전소 2기로 총 3,000억원 공사비가 투입되며 오는 2007년 8월 완공되면 태안화력은 총 설비용량 4,000MW급의 서부발전 핵심발전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태안화력은 환경친화형 발전소로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초고온, 초고압 발전소로 기저부하 및 중간부하 운전으로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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