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중부발전,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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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파워社와 기술협력 협약 체결
중부발전이 발전사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의 국영 발전회사인 인도네시아파워와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사업 기술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양사는 발전사업과 관련한 기술정보, 인력교류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진출 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해외 발전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던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인도네시아파워는 세계적인 발전운영기술을 보유한 중부발전으로부터 벤치마킹을 할 수 있어 양사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파워는 1995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에서 분리된 설비용량 900만kW의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회사이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인도네시아는 현재 전력수요 증가로 심각한 전력난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재원 부족으로 전력설비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내 발전회사의 진출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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