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사적 동반성장 빛난다
남동발전
전사적 동반성장 빛난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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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영진 참여… 주고받는 ‘오픈 이노베이션’

▲ 지난해 11월 수출대행사인 명품 글로벌 홀딩스와 남동발전이 ‘중소기업 제품 수출 전문회사 공동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공생발전위원회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용창 동반성장추진팀 팀장은 “회사 전체에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공생발전위원회와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련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공생발전실무위원회와 공공구매 테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관련부서와 협력하고 경영평가에 동반성장 실적을 반영해 동반성장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제품 사업지원을 위해 R&D 실증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은 R&D 실증센터를 통해 현장실증을 받는데 여기에서 필요한 실비용과 성능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남동발전이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동반성장정책은 오픈 이노베이션이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독자적인 기술과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NIH(Not Invented Here)방식이 아니라 기업에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조달하고 내부의 것을 외부와 공유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뜻한다.
지난해 8월에 9개 중소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풀을 마련, 중소기업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신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있다.

발전소와 관련이 없는 이업종과의 융복합 역시 힘쓰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에 주력 업종분야가 다른 30개 유망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간 협력관계를 모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영흥화력 담수설비 상용화 플랜트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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