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2.0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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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 에너지절감 이행실태 점검

전라남도는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절감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도내 전 공공기관에 에너지절감 지침을 시달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과 고유가 에너지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도내 시군 지자체에 공공청사 에너지절감 실행지침을 시달하면서 지침이행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에너지낭비 요인 차단에 총력을 다했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실내 적정온도 준수 - 냉방가동 온도를 28℃이상으로 하고 중식시간과 퇴근 1시간 전에는 냉방가동을 중단하며 냉방 가동일수와 가동시간을 단축 운영하는 한편 커든과 블라인드를 활용한 햇빛차단, 에어컨 설정 온도를 상향하고 선풍기를 동시 활용해 에너지소비를 줄이기는 것이다.

▲사무기기 절전 생활화 - 프린터, 복사기 등은 사용한 후 코드를 뽑아두고 쓰지 않는 컴퓨터는 모니터를 꺼두며 대기시간에는 절전모드로 세팅해두기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최종 퇴근자는 사무실 모든 전원플러그의 분리를 확인하고 있다.

▲실내조명 탄력적 운용 - 낮에는 복도와 사무실 창가 조명은 꺼두고 중식시간 및 일과 후 2회 일괄 강제소등실시, 최저 조도기준을 유지하면서 조명 점등 수를 반으로 줄이고 사람의 출입이 빈번하지 않는 장소는 전등을 제거하거나 조도 자동조절 조명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수돗물 절약 - 수도꼭지의 중간밸브를 조정해 유속을 감소시키고 수도꼭지에 냉·온수 표시, 화장실 변기 물탱크에 벽돌 넣기, 여름철 에너지가 많이 드는 온수사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근무 개선 - 일과시간 집중 근무로 가급적 초과근무를 줄여나가는 한편 야간근무 시 개인용 스탠드를 사용하거나 근무자 위치만 조명을 켜고 매주 수요일 ‘녹색 가정의 날’에는 정시퇴근을 생활화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간소복에 노타이차림으로 근무하고 각 사무실별로는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월2회 자체점검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저층 운행 중지로 계단 이용, 사무실 창문을 복층유리나 이중창으로 교체, 기존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 ESCO사업의 적극 활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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