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엔이티
AFPM발전기·윈드터빈 성능 업그레이드
태창엔이티
AFPM발전기·윈드터빈 성능 업그레이드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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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법 발전시스템 도입으로 양산화 예정

 

▲ 태창엔이티는 올해 상용화된 AFPM발전기 판로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태창엔이티는 올해 기본적인 틀이 형성,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AFPM발전기(1kW~50kW)와 윈드터빈(1kW~10kW)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판로를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최근 남부발전 투자로 개발된 50kW Wind Turbine을 양산화 할 예정이다.
지인호 대표는 “최근 희토류 및 비철금속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가격경쟁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태창엔이티는 이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기법의 발전기와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창엔이티는 자사 제품 중 가장 큰 모델인 50kW급 소형풍력 발전기를 남부발전 남제주화력에 설치한 바 있다.
남부발전 투자로 개발완료 된 50kW Wind Turbine은 한국 환경에 적합한 특성으로 개발되었으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태창엔이티 자체 기술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성능은 물론 제품공급과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인 소형풍력발전의 추세가 10kW이상의 개통연계형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태창엔이티의 제품 매출은 올해부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창엔이티의 소형풍력발전 시스템은 모두 최첨단 자체기술로 개발되었으며, 풍력발전 및 소수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 방식에 적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특히 AFPM 기술, 적층 가능한 디자인, 고효율(80~85%), 코어리스 기술(낮은 시동풍속), 코깅현상 제로는 태창엔이티가 자랑하는 특징이다.

한편 “산업의 발달로 인류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재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은 지구온난화를 완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밝힌 지 대표는 “그 가운데서도 특히 소형풍력발전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 보급화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제품 설치단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 점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이 기술개발에 보다 노력을 하고, 정부에서 이를 뒷받침 해 준다면 국내 저변확대는 물론 큰 수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 대표는 “현재 국제 소형풍력발전의 인증은 대형풍력발전의 인증 체계와 유사하기 때문에, 인증이 어렵고 소형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전 세계적으로 소형풍력발전기는 인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가 정책적으로 소형풍력기 설치 장려를 위해서는 인증의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RPS 및 FIT 등의 정책 활성화와 기업이 기술개발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자금 증대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의 움직임만 동반된다면, 소형풍력은 기지개를 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창엔이티는 소형풍력발전에 적합한 AFPM 발전기 및 윈드터빈을 순수 자체기술로 연구, 개발, 생산하는 회사이며, 현재 북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에 에이전트를 설립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태창엔이티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태창엔이티는 미래의 에너지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에너지절감과 신에너지 연구를 통한 신기술이 미래를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소형풍력 발전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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