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됐던 ‘제1회 전력거래사 자격시험’이 연기됐다. 전력거래소는 시험이 2004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이나 아직 정확한 시행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험 연기는 배전분할 지연에 따라 도매전력시장 도입시기가 늦춰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사는 다수의 전기공급자와 수요자가 존재하는 양방향입찰시장에서 전기를 중간에서 거래하는 일종의 브로커 역할을 하게 되는 직업이다.<변국영>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너지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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