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20년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 구축
원자력硏, 2020년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 구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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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비전 발표… 亞지역 원자력연구 중심국가 도약
원자력연구소는 2010년 국내 원자력기술이 5대 강국(G-5)에 진입케 하고 2020년에는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원자력연구소는 지난 21일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AERI VISION 2020’대토론회를 열었다.
원자력연구소의 중장기계획의 핵심은 미주지역과 유럽지역, 아시아지역 등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에서 한국을 아시아지역의 원자력연구 중심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원자력연구소는 이러한 목표 아래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원자력 수소생산기술,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술, 핵비확산성 핵연료주기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NT BT ET IT ST 등 국가전략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양성자, 중성자 단위의 원천기반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소는 이에 앞서 오는 2006년까지 연구용원자로 수출산업화, 해수담수용 원자로 실증,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완공, 양성자가속기 20Mev 완성으로 동북아 원자력 R&D 허브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또 2010년까지 SMART 수출산업화, 고연소도핵연료실증, 첨단 방사선기술 상용화, 양성자가속기 100MeV 도달 등을 달성키로 했다.
장인순 소장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전문화 및 특성화’ ‘대외융합’ ‘국제화’등의 4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며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중장기비전의 세부사항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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