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전문가 IAEA 진출 ‘활기’
국내 원자력전문가 IAEA 진출 ‘활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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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 31명 진출… 원자력 G5도약 역할
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의 IAEA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진준하 한국원자력연구소 박사와 전종하 한국수력원자력(주) 과장이 IAEA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진준하 박사는 방사선분야 전문가로 IAEA 원자력응용과학부 동위원소이용 산업기술전문관으로 진출했다.
진 박사의 이번 진출은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 뿐만 아니라 방사선기술 분야에서도 기술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AEA 사찰관으로 진출한 전종하 한수원 과장은 지난 79년 한전 입사 후 지금까지 총23년간 월성원자력발전소에 근무한 중수로원자로형 전문가로 이 분야에서 IAEA 사찰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진출로 현재 IAEA에 진출한 한국 전문가는 모두 31명으로 원자력 G5를 지향하고 있는 원자력 국제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찰관은 14명으로 사찰관 수에서 미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위권에 올라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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