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주지사, 특별점검 실시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특별점검 실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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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기 이사장, 동계 제주지역 전력수급 상황 점검

 

▲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를 방문, 직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전력 비상상황에 대비해 남호기 이사장이 제주지사를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 남호기 신임 이사장은 지난 13일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를 방문해 동계 제주지역 전력수급 상황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지사장 주행로) 올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를 지난해 대비 6.5% 상승한 64.5만㎾로 전망하고, 공급능력 82.5만㎾, 예비전력 18만㎾(예비율 27.9%)로 올 겨울철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기난방기 사용 급증으로 육지계통의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으로 연계선(15만㎾)을 통해 육지로부터 전력공급을 받지 못할 경우, 제주계통의 예비전력은 3만㎾에 불과해 전력수급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호기 이사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만큼 전력공급이 원활하도록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특히,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전 제주지사장, 제주화력발전소장 및 남제주화력발전소장 등을 만나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동계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점검과 유지관리에 노력으로 올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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