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력시장 운영실적)SMP 전년比 28.4% 상승
(6월 전력시장 운영실적)SMP 전년比 28.4% 상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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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2원/kWh… 복합화력 열량단가 상승 원인
6월 평균 계통한계가격(SMP)는 50.32원/k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8.4%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SMP가 작년보다 오른 것은 발전입찰률이 8.3%P 감소했고 LNG 복합발전기 열량단가가 5%P 상승했기 때문이다.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발전입찰률이 4.8%P 증가했고 특히 기전발전기의 입찰률이 전월에 비해 7.5%P 늘어난 것이 전월에 비해 SMP 하락한 이유로 작용했다.
또 SMP 가격에 영향을 많이 주는 LNG 복합화력의 열량단가는 3% 상승한 반면 중유는 4.5% 하락했다.
최대 SMP는 6월 24일 15시 제주기력 3호기가 70.61원/kWh, 최소 SMP는 6월 30일 05시 보령화력 4호기가 12.28원/kWh를 결정했다.
SMP 결정에는 안양복합 1호기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쳤는데 총 720회 중 78건을 결정했다.
평균 기저한계가격(BLMP)은 18.28원/kWh로 호남화력 1호기가 62%를 결정했다.
최대 BLMP는 6월 24일 호남화력 1호기가 19.32원/kWh, 최소 BLMP는 6월 30일 05시 보령화력 4호기가 12.18원/kWh으로 결정했다.
정산단가는 48.33원/kWh로 전년동기보다는 4.1%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3.4% 하락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정산단가가 오른 것은 SMP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예방전지 증가로 용량신고율이 8%P 낮아진 것도 한 요인을 작용했다.
총 정산금액은 1조1,320억원으로 하루 평균 377억원로 집계됐다. 전력거래량은 234억kWh였다.
최대전력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4,204만kW를 기록했고 평균전력수요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3,481만kW를 기록했다.
전력예비율은 공급능력 5,161만kW로 22.8%를 유지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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