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오리멀전 도입
국내 첫 오리멀전 도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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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1차분 6만톤 입하… 신 火電연료로 등록


남부발전(사장 이임택)이 베네수엘라의 비토로社로부터 들여오기로 한 국내 최초 발전용 대체연료인 오리멀전 1차분 6만톤이 지난 12일 들어왔다.
이번에 도입된 오리멀전은 영남화력 1·2호기(총 설비용량 400MW)에서 중유를 대체해 올 하반기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멀전 도입은 영남화력 연간 연료사용량인 60만톤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오리멀전은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부터 새로운 화력발전소 연료원으로 전력시장에 진입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1차분 6만톤을 시작으로 10월경 추가로 6만톤을 도입하게 되며 10년간 장기계약에 따라 총 600만톤의 오리멀전을 도입한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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