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력시장운영 실적)총 233억kWh 전력거래
(5월 전력시장운영 실적)총 233억kWh 전력거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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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량단가 상승 평균 SMP 57.05원/kWh 기록

정산단가도 50.02원/kWh로 ‘동반상승’


5월 중 전력거래량은 233억kWh를 기록했다.
최대전력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4,067만kW를, 평균전력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늘어난 3,383만kW를 시현했다.
최대전력 발생 시 공급예비율은 16.3%를 기록했고 최대전력량 역시 전년보다 244만kW 증가했다.
평균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상승했고 전월과 비교해서도 2% 올라 57.05원/kWh를 기록했다.
이같은 SMP 상승은 주요 결정발전원인 LNG 복합 열량단가가 4% 오른데다 전력수요 역시 3.2% 늘어난 반면 용량신고율은 6.6%P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월에 비해서도 SMP가 떨어진 것은 용량신고율 원자력 16% 등 전반적으로 2%P 하락했고 발전연료 열량단가는 1.28%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중 주요 발전원의 열량단가는 전월과 비교해 원자력은 -0.63%, 유연탄 4.76%, 국내탄 -1.81%, 중유 2.84%, LNG복합 -0.6% 등이었다.
최대 SMP는 지난 5월 21일 여수1호기로 77.91원/kWh였고 최소 SMP는 5월 5일 당진 1호기로 13.14원/kWh였다.
SMP를 결정한 주요 발전원은 복합으로 복합이 78.2%, 중유 2.8%, 국내탄 15.2%, 석탄 3.8%의 결정비율을 기록했다.
기저한계가격(BLMP)은 평균 18.87원/kWh였고 호남화력 1호기가 89%를 결정했다. 최대 BLMP는 19.11원/kWh였고 최소 BLMP는 13.14원/kWh를 보였다.
일별 정산단가는 전년대비 8.5%, 전월 대비 2% 상승한 50.02원/kWh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정산단가가 상승한 것은 SMP가 상승했고 기저발전원의 계획예방정비 과다로 제약발전 정산금이 올랐기 때문이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일단 SMP가 상승한 데다 전력수요 감소로 입찰대비 발전률이 1.5%P 낮아졌기 때문이다.
총 거래금액은 전월보다 4.3% 늘어난 1조1,631억원을 시현했다.
전기품질을 나타내는 계통주파수의 경우 주파수 유지실적이 99.91%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99.47%를 0.44%P 상회했다.
계통전압 역시 99.94%의 유지 실적을 보여 연간 목표보다 0.04%P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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