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진 해마루에너지·잉리솔라 대표
중국 제품과 차별해야
이석진 해마루에너지·잉리솔라 대표
중국 제품과 차별해야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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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진 해마루에너지·잉리솔라 대표
중국 태양광 기업은 세계 태양광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의 대규모의 자금 지원과 과감한 증설 확장 투자에 따른 결과다.
주요 태양광 기업들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원자재 구매에서 제품 판매까지 일인 결정 체제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고효율 셀 개발을 통한 고효율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 모듈 판매에서 태양광 발전소 개발 시장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호주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잉리솔라 성공의 배경에는 잉곳, 웨이퍼, 셀, 모듈 각각 공히 1.7GW 완전한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공장자동화를 통한 제품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다.
각 공정에서 최소의 생산 원가 달성으로 시장 가격경쟁력을 달성하고 10년 이상의 신뢰 구축으로 안정된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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