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 R&D PD
부품 국산화·해상풍력 육성 주력
황병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 R&D PD
부품 국산화·해상풍력 육성 주력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11.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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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 R&D PD
지난 10년간 정부는 풍력 R&D에 1600억원 정도를 투자했으며 기업들이 매칭펀드 등으로 투자한 비용은 훨씬 많고 상용화 및 생산을 위한 투자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투자분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업들이 따로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고 정부지원 없이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정부가 투자한 시스템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앞으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 것이다.
2008년부터는 핵심부품에 대한 지원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고 관련 산학연에서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결과물로 나오진 않고 있다.

정부는 2010년부터는 해상풍력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고 산학연의 개발을 시장으로 연계하기 위한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가 해야할 일은 결국 시장을 창출하는 일이다.
신뢰성 확보는 테스트라는 부분을 가능한 많이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증단지를 개발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정부의 앞으로 지원 정책은 핵심부품의 국산화 및 해상풍력산업 육성으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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