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전 직원들의 인쇄물 납품비리와 관련 한전 全임원이 지난 5일 사표를 제출했다.
강동석 사장은 한국종 부사장, 박희갑 기획본부장, 성기택 관리본부장, 박순용 영업본부장, 정태호 송변전사업본부장 등 임원 5명의 사표를 받았다.
이번 사표 제출은 강동석 사장이 부패와 관련된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한 조치로 이중 납품 비리에 직접적인 책임져야 할 1∼2명 임원의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양우 한수원 사장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