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1사1촌 주민과 현장방문 견학
석탄공사, 1사1촌 주민과 현장방문 견학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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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황림마을 주민 40여명 참여

 

도계광업소 체험 후 걸어 나오고 있는 성황림 마을 주민들의 모습
무연탄의 생산·수급을 담당하는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는 1촌1사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신림면 성황림마을 (원주시 신림면 성남2리, 이장 박성남)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땅속의 보물을 캐는 1사1촌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일 1촌1사 자매결연 체결이후 농촌체험활동 등 성황림 마을에서 이뤄져 오던 교류행사를 광업소 현장까지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주민들은 도계광업소 폐수처리시설, 석탄시설 등을 살펴보고 탄광에 들어가 탄광체험을 했으며, 체험을 마치고 지상으로 돌아올 때 햇빛과 바람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며 일일체험에 불과했지만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탄광체험을 마치고 오후에는 태백석탄박물관을 방문하여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유일의 에너지 부존자원인 석탄과 석탄공사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자난 3월 23일 또 다른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배꼽마을주민 70여명에 대해 장성 광업소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석탄공사는 현재 횡성 해오름별말마을(08.10.08), 양구 국토정중앙배꼽마을(09.05.04), 원주 성황림마을(11.05.03) 등 3개의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및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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