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다쓰테크, 인버터 성공스토리 ‘해외로’
[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다쓰테크, 인버터 성공스토리 ‘해외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10.14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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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호주 이어 미국 진출 나서
▲ 다쓰테크는 태양광 전문지 포톤(PHOTON)이 2011년 1월자에 실린 전세계 29개 업체에 대한 67개 태양광 인버터 테스트 결과 22위에 올라 '우수(gut)' 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전력·전자 전문기업 다쓰테크는 이번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태양광 인버터 시리즈를 전시한다.

다쓰테크가 태양광주택용으로 개발한 단상 3kW 인버터는 최대 전력 변환 효율 97%, MPPT 효율 98% 이상을 실현했다. 무변압기형으로 제품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부품 최소화·단순화(자연 공랭식)와 함께 내부회로 원보드(부품간의 결선 방지)를 적용해 고장 발생률을 확 줄였다.

MPPT 전압범위(200~500Vdc)가 광범위해서 태양광모듈 이용률도 높였다. CE, TUV, AS4777, VDE 등 해외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독일, 프랑스, 호주 등에 수출했다.

삼상 10kW~1MW 인버터 역시 우수한 품질이 최대 강점이다. MPPT효율 99% 이상, 총 효율 96% 이상이다. 무변압기형 모델로 병렬운전이 가능하고 병렬운전시 에너지 효율도 향상된다. 삼상 역시 제품이 가볍고 간편한 설치 조작이 가능하다.

다쓰테크는 충북 오창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오창공장은 단상 인버터 기준 월 3천대 생산이 가능하다.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에 지사와 에이전시를 두고 있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한 UL인증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쓰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208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300억원으로 주로 해외시장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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