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OCI, 세계 1위 폴리실리콘 메이커
[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OCI, 세계 1위 폴리실리콘 메이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10.14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최고 품질에 원가경쟁력까지

 

세계 1위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OCI는 이번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텐-나인급 이상 초고순도 제품을 선보인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전세계 50여개 기업에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면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OCI는 총 1조 8천억원을 투자해 2만 4천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5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제5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총 연산 8만 6천 톤의 생산량 역시 세계 최대 규모다.

이로써 OCI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최대 폴리실리콘 메이커로 올라서게 돼 기존 공급사는 물론 신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폴리실리콘 공장의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2012년 4분기에 연산 2만 톤의 제4공장이 완공되면 총 6만 2천 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게 OCI측 설명이다.

OCI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가능한 방법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기술과 원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태양광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까지 5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제공하는 ‘솔라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태양전지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이어 고성능 진공단열재, LED용 사파이어 잉곳 등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OCI는 국내 최초의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