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대양전기,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수차 발전기
[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대양전기,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수차 발전기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10.14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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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장 완공으로 제2의 도약
▲ 경천소수력 제2발전소에 설치된 700kW급 프란시스 수차 3기.

소수력발전 전문기업 대양전기는 순수 자체기술로 국내 소수력 발전소 40% 이상의 발전설비를 공급하면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대양전기는 프로펠러 수차, 카프란 수차, 프란시스 수차와 유도발전기, 동기식발전기 등 다양한 발전기와 보급사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양전기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8개 소수력 발전소 중 세 곳의 사업에 참여했다. 최근 준공한 낙동강의 낙단보, 강정보(각각 1500kW급 2기), 영산강의 승촌보(400kW급 2기) 사업에 발전기를 공급한 것.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는 대양전기는 국내 원조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제2의 도약을 위한 공장 설립이 한창이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대지 3725㎡ 규모 수차 발전기 생산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대용량 발전기 개발과 R&D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봉일 대양전기 사장은 “소수력발전은 재생에너지원 중에서도 친환경성과 경제성, 그리고 국산화 정도가 가장 우수한 에너지원”이라며 “김포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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