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이상 고효율 제조 특허 획득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균섭)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계열사 신성씨에스에 대한 합병 발표 이후 부품인 태양전지에서 완제품인 태양광 모듈 분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신성솔라에너지는 19% 이상의 세계 최고 효율 태양전지를 적용한 265W급(셀 60장 기준)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성솔라에너지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제조기술 관련 최근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 기술은 화학용액으로 1차 조직화(Wet chemical Texturing)를 거친 이후 반도체, FPD의 주요 공정기술인 플라즈마(Plasma) 건식 식각(Dry etching) 방법을 이용해 2차 조직화(RIE Texturing)를 형성하는 기술로 기존 텍스쳐링 방식 보다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약 1.5배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웻 케미컬 텍스쳐링(Wet chemical texturing) 형성 기술보다 표면 면적 증가에 따른 빛의 반사율을 최소화함으로써 초고효율 태양전지 제조가 가능한 새로운 공정기술이라는 것이 신성솔라에너지의 주장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원가와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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