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대우조선해양, 친환경 기술로 신시장 개척한다
[미리보는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
대우조선해양, 친환경 기술로 신시장 개척한다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1.10.14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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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윈드사 인수…본격적 풍력사업 시작
▲ 대우조선해양은‘2011 신재생에너지 대전에서’풍력사업 관련 총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풍력발전시스템을 전시하고 풍력사업 제품 생산과 관련한 총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판매 및 설치한 바 있는 총 760MW 규모에 이르는 710기의 터빈 등의 모형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사를 인수하면서 시장진입에 오랜 시일과 검증기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고 풍력 사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3월 캐나다의 풍력발전기 생산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면서 캐나다 노바스코시아주에 독점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풍력발전 설비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한 대우조선해양은 새로 설립될 법인을 통해 연간 최대 600여기의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와 250여기의 타워를 생산해 드윈드사에 납품하게 된다.

한편 2009년 대우조선해양이 독일 알베에사로부터 수주한바 있는 풍력 발전기 설치선은 길이 109m, 폭 40m, 기둥높이 120m, 날개길이 60m에 달하는 5MW급 해상풍력발전기 4기를 싣고 최대 7.5노트(시속 13.9km)의 속력으로 운행하면서 800톤급 대형 크레인으로 총 4기의 발전기를 12일 만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장점으로 풍력 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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