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광해방지시장 진출
광해관리공단이 베트남 광해방지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009년 대통령 순방 시 지식경제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간 광해관리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3년만의 결실이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14일(현지시간) 베트남 석탄광물공사 (VINACOMIN)의 쩐 수안 호아(Tran Xuan Hoa) 사장과 광해방지 기술협력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광해관리공단은 ▲베트남의 석탄광 폐석사면 안정화 및 식생복원사업 ▲광산배수처리사업 ▲베트남 석탄광물공사 직원 초청 기술연수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광해관리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은 물론 우리나라의 석탄광 개발권 확보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3일 태국 현지에서 태국 산업광업국과 가행광산 폐광산지역에 대한 광해기술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광해방지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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