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구 에관공 강원지역본부장
“지역특성 고려한 사업 전개할 것”
강태구 에관공 강원지역본부장
“지역특성 고려한 사업 전개할 것”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10.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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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군부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사업인 ‘Green Camp’와 소수력 사업이 강원도의 특성을 감안한 최고의 에너지사업이 될 것입니다”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사업으로 ‘Green Camp’와 소수력 발전을 손꼽는다.

강원도 곳곳에 위치한 군부대야말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산간지역이 많아 낙차가 큰 지형적 이점을 활용한 소수력 사업도 강원본부가 계획하고 있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 0.5kW 정도의 소규모 소수력발전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이 수 천곳은 된다는 판단으로 강원지역의 핵심사업인 관광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 소수력 발전이 활성화 될 경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강태구 본부장의 생각이다.

이처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은 강태구 본부장이 22년을 에너지관리공단에 몸담고 있으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에서 비롯된다. 특히 국무총리실 기후산업팀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팀장 등 공단업무는 물론 정책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얻은 노하우가 강태구 본부장의 큰 힘이다. 

강원본부는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뉘는 지형 때문에 직원들의 어려움이 크다. 그러나 국가적 에너지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선다는 소명의식으로 본부 직원들은 강원도 전역을 누비며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는 우리나라가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강태구 본부장은 일등 대한민국을 이루는 ‘에너지 투자 전문가’ 역할을 하는 것이 소중한 꿈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그린올림픽을 치러내고 강원 신재생에너지를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강원도. 강태구 본부장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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