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DPF 개발 박차
일진전기, DPF 개발 박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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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준 모두 충족…내년 말 출시
일진전기(대표 홍순갑)가 디젤엔진 매연저감장치(DPF)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내 경유차 후처리장치 심포지엄’에 참여해 개발 중인 DPF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일진전기가 개발 중인 이 제품은 전기히터와 촉매필터 방식을 적용한 제3세대 복합재생방식으로 국내 여건상 촉매 방식만으로는 힘든 점을 해결할 수 있다.
입자상 물질의 경우 95% 이상을 저감해 정부에서 2005년부터 적용키로 한 EURO-3 기준과 2005년부터 적용되는 EURO-4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현재 제품 신뢰성 실험과 병행해 실차적용 데스트 중으로 오는 2004년 6월 실차적용 테스트를 거쳐 2004년 말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진전기는 이와 관련 지난 3월 한국기계연구원과 국내 벤처기업인 템스와 DPF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진전기는 DPF 양산개발과 판매를, 한국기계연구원은 성능시험과 기술개발을, 템스는 ECU의 개발 및 제작 그리고 판매된 제품의 A/S를 분담하게 됐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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