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원산/원자력학회 연차대회)원자력 통한 풍요로운 인류사회 모색
(제18회 한국원산/원자력학회 연차대회)원자력 통한 풍요로운 인류사회 모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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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장관 “미래 원자력기술 각국과 협력할 터”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주최한 ‘제18회 한국원산/원자력학회 연차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려 풍요로운 인류사회를 위한 원자력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회와 풍요의 세계로 이르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차대회에서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1년동안 신형경수로 개발, Plus 핵연료 개발, 해수담수화용 일체형원자로, 양성자가속기 개발사업 착수 등 국내 원자력계의 발전을 소개하고 원자력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우리나라 원자력계가 해야 할 일은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로의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고갈돼 가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원자력연구개발과 산업의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의 원자력기술개발 대열에 동참해 나가는 한편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과 핵융합 기술개발을 위해 세계 각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및 IAEA, OECD/NEA 등 11개국과 4개의 국제기구에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총 67평의 기술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원자력계 유공자 3명과 11명의 원자력국제협력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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