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印泥, 해수담수화원자력 협력 추진
韓·印泥, 해수담수화원자력 협력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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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윈 印泥 차관 방한 원자력협력방안 논의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해수담수화원자로 협력 추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권오갑 과학기술부 차관은 지난 8일 아쉬윈 사손코 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 차관을 면담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원자력분야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마두라섬에 해수담수화용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한국의 SMART 원자로를 대상으로 타당성조사 사업을 한국·IAEA·인도네시아 3국이 공도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국은 최초로 원자로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양국은 지난 2000년 2월 한·인니 정상회담 시 양국간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하고 현재 최종문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양국은 협정체결 추진과 함께 원자력분야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 중에 있고 현재 원자력이용 해수담수화플랜트 공동개발, 의료용사이클론을 이용한 공동연구, 원자력안전규제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아쉬운 차관은 제18차 원자력산업회의 연차대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의 원자력기술개발과 한국과의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 뒤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및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및 산업시설을 둘러봤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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