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스마트그리드 안내규격 'IEEE 2030TM' 발표
IEEE, 스마트그리드 안내규격 'IEEE 2030TM' 발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9.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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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 규격 및 지식기반 구축도와

 

▲ IEEE가 스마트그리드의 상호운영 및 기술구축의 가이드라인을 해줄 'IEEE2030TM'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을 위한 규격 및 지식기반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줄  IEEE2030TM이 발표됐다.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는 지난 20일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기술 및 정보 기술운영의 상호운용과 전력시스템 및 최종 소비자의 최적화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인 IEEE 2030TM를 발표했다.

IEEE 2030TM은 스마트그리드의 상호운영성 참조모델과 관련한 기본지식을 담고 있어 공공 전기사업과 같은 사회 기반시설 확충시에 이를 안내해주는 로드맵 기능을 한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의 활용 및 적용을 구상하고 있는 제조업계 종사자, 관련 학계의 연구조사를 담당한 연구자들, 관련 법규를 제정 중인 정부기관에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추가적인 표준화 기술 방향을 제공한다. 

이번 IEEE2030TM의 승인 및 발표와 관련해 미국 에너지부 재생에너지연구소 수석 연구원이며 IEEE 2030 워킹그룹 의장인 딕 드발라지오는 “IEEE 2030은 세계 최초의 SOS(system-of-systems)로 스마트그리드 상호접속 및 상호운영성을 규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표준 가이드이다”라고 IEEE2030TM을 소개했다.

IEEE의 발표에 의하면 IEEE 2030은 최적의 스마트그리드 활용 및 대안을 제안하며, 관련 용어정의, 스마트그리드의 특성, 실질적인 성능 및 평가와 함께 소비자 사용 단계에서의 전력시스템(EPS)의 기술적 원칙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IEEE 2030는 기능적 인터페이스 식별, 논리적 연결 및 데이터 흐름, 커뮤니케이션 및 연결, 디지털 정보 관리, 사이버 보안, 발전 등이 상호운영에 필요한 디자인 테이블 정의 및 데이터 흐름(data flow)을 구분해 준다.

딕 의장은 발표를 통해 “2년동안 수 백명의 참여자가 전력 시스템, 통신, 그리고 IT라는 스마트그리드의 3가지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가이드를 완성했다”며 “IEEE2030은 스마트그리드의 혁신적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전자 시스템 신뢰도를 제고해 재생 에너지 의존도를 높이는 등의 혜택을 현실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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