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2011 국제올림피아드 개최
원자력문화재단, 2011 국제올림피아드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9.2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원전 국민수용성' 주제로 열려

 

원자력문화재단이 ‘원전의 국민수용성’을 주제로 국제원자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세계원자력협회(WNA)와 함께 ‘2011 국제원자력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재단은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출 이후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원전수출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을 신규 도입, 확대하려는 국가들이 해소해야할 ‘원전의 국민수용성’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자 이번 올림피아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예선부터 22개국 대학생 총 35개 팀이 응모했으며 지난 7월 15일 예선을 거쳐,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인도, 일본, 터키, 캐나다, 한국 등 총 10개국 10개팀(2인 1조)이 참가해 본선을 치른다.

각 참가팀은 지난 9월 10일까지 공통미션인 ‘자국 원전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방안’에 대해 연구논문을 제출했으며, 이번 대회 기간에 미션 수행 결과를 발표한다.

팀별 발표는 27일이며 시상식은 29일에 열린다. 이밖에도 원자력 특별강의, 원자력 산업시찰 등 행사가 마련돼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one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