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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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700만弗 벵가지복합화력… 기술력 해외서 인정
대우건설이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리비아에서 2억5,700만 달러 규모의 리비아 ‘벵가지복합화력발전소’공사 계약식을 가졌다.
대우건설은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설계, 주기기 구매, 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써 국내 발전산업의 관련업체들의 공동진출도 가능하게 됐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공사 수주와 관련 “선진국들이 독점해온 리비아 발전소 건설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78년 리비아 진출 이후 2,000㎞가 넘는 도로공사와 정부종합청사, 트리폴리 및 벵가지 메디컬 센터 등 약 90억 달러 규모의 리비아 국가기반시설공사를 수행해왔고 지난해에는 약 2억 달러 규모의 와파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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