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국내 대표 민자발전사 ‘우뚝’
포스코파워, 국내 대표 민자발전사 ‘우뚝’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9.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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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6호기 준공… 총 발전용량 3000MW

 

▲ 포스코파워가 인천 서구 원창동 발전소 단지에서 LNG 복합발전 5•6호기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포스코파워가 5일, 인천 서구 원창동 발전소 단지 내에 LNG 복합발전 5·6호기 준공식을 시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성식 사장 등 포스코파워 임직원과, 이정식 포스코 상무, 유광재 포스코건설 부사장, 황영식 벽산엔지니어링 부사장, 박진선 한국전력기술 전무, 김종갑 지멘스 회장, 장병기 비에이치아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파워는 1200MW 규모의 인천 LNG 복합발전 5·6호기 준공으로 기존 1~4호기와 합쳐 총 3000M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파워 인천 복합발전은 수도권의 약 16.1%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게 됐었다.

특히, 인천 LNG 복합발전 5·6호기는 가스터빈에서 1차 전기를 생산하고, 배열을 회수해 스팀터빈으로부터 2차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발전시스템이다. 기력발전보다 50% 이상 효율이 높고 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여기에 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설치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기존의 1/4 수준인 15ppm으로 낮추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성식 사장은 “2년이 넘는 건설기간 동안 연 70만명의 고용창출 및 주변 지역 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파워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월드 베스트 그린 에너지 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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