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기술창업 지원 결실
원자력기술창업 지원 결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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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창업보육센터 20개사 입주
원자력 창업을 포함한 원자력실용화연구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원자력기술창업 CEO포럼 1차 회의’에서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실용화연구사업 추진현황’과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의 ‘원자력창업보육사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98년 이후 2002년까지 142개 과제에 총 280억원을 지원했고 그 결과 2001년까지 61건의 기업 창업과 기업화 추진 및 선행연구 활용 등 사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자력연구소는 지난 1997년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된 연구개발성과를 이용한 원자력기술 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20개 원자력기술 창업사들이 입주해있으며 연건평 500평 규모의 건물, 각종 첨단장비, 경영·법률 지원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던 7개 원자력벤처기업이 자립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2002년 6월에 대덕연구단지에 부지 1만5천평에 130억원을 투자, 대덕원자력밸리를 완공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원자력밸리가 탄생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제2의 대덕원자력밸리 설립을 위해 과학기술부, 연구소 및 기업체 등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올해 안에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부지확보 등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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