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내 최초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
LS전선, 국내 최초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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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 6시간, 140km 주행할 수 있어

 

▲ LS전선이 국내최초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했다. 현대차 블루온을 기준으로 완충 6시간, 140Km 주행이 가능하다.
LS전선이 29일 국내 최초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LS전선이 개발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가정과 주거·상업용 건물의 전원에 바로 연결해 전기차에 3.3kW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의 전기차 블루온을 기준으로 완충에 6시간이 소요되며, 14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국제전기협회의 규격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2010년 한국환경공단의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 충전용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과거 서울메트로와 협조, 도시철도 전력망과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한바 있다.

현재 LS전선 측은 이번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로 현재 미국 볼텍(Voltec), 일본 도요타(Toyota)등이 점유하고 있는 세계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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