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통합배선시스템사업 진출
LG전선, 통합배선시스템사업 진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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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PRIME LINK’… 올 70억 목표
LG전선(대표 한동규)이 통합배선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
LG전선은 광케이블, UTP 케이블 등의 기술과 반도체 리드 프레임, 정보통신 및 전자용 커넥터의 커넥팅 기술 등 기존사업의 기술을 접목해 이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LG전선은 통합배선시스템 브랜드를 ‘프라임 링크’로 정하고 배선 자재에 대해 20년 이상을 보증하는 품질보증서를 발행해 하자 발생 시 이를 전면 재시공 해준다는 방침이다.
또 이 시스템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시해 매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참여와 관련“네트웍케이블링에 소요되는 전 품목에 대해 국산화를 이뤄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배선시스템에 대한 일괄 공급체계를 갖춰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합배선시스템의 국내시장은 350억원 규모로 LG전선은 사업 초년도인 올해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장이 연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2005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통합배선시스템 시장은 Avaya, Tyco, Molex, Panduit 등 미국 업체들이 독점해왔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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