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에 생태공원 조성
광해관리공단, 몽골에 생태공원 조성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08.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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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인 이사장 “광해복구 위해 양묘사업 중요”
▲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서 두 번째)이 몽골 양묘장 생태공원 준공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막의 땅 몽골에 국내 기관이 조성한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투브 아이막에서 앵크볼트 몽골 국회부의장, 앵크바트 투브 아이막 도지사 등 몽골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코 양묘장 생태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생태공원은 광해관리공단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광해복구사업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양묘장 일부에 3500평방미터 규모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된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몽골 사막화 방지와 광해복구를 위해 현지에 적합한 수종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양묘사업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몽골 광산지역을 푸르게 가꾸고 사막화 방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또 지난 24일 몽골 바가누르 석탄광산을 방문, 현재 진행 중인 광해복구사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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