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협약
남동발전‘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협약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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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기업 간 역량을 교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26일 대전 바이오 벤처타운에서 변종원 비즈하스피탈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9개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중소기업 지원 ’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기술력 및 재원 한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요내용을 한다.

이번 협약에서 남동발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협력 중소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를 위해 문제해결 등록비용을 시범기간(1년) 동안 지원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기술환경이 점차 융.복합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분화 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풀(pool)과 맞춤형 컨설팅을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폐쇄적인 기업특성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온라인 진행에 대한 이해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성공사례 홍보와 협력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윤철 남동발전  동반성장 추진팀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을 통해 협력중소기업과 이업종 융·복합을 이루어내고, 기존 패러다임을 탈피해 접근성과 활용도을 높여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이 협약이 최근 발효된 정부의 산업 확대정책의 일환인 산업융합법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은 아웃소싱처럼 한쪽 방향으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역량이 이동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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