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선로 내뢰기술 세미나 개최
한전, 배전선로 내뢰기술 세미나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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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배전건설처는 31일 삼성동 한전 사옥에서 22.9kV-y 배전선로 내뢰기준을 재정립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북미 및 일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배전선로 내뢰설비 시설기준상 확보할 수 있는 뇌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뇌사고 목표율 설정을 통해 한전의 내뢰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 NESC(미국 전기설비기술기준) 접지분과 위원장 초청 기술세미나에 이어 개최되는 이 세미나에는 윌리엄 치솜 IEEE 낙뢰 및 절연분과 위원장이 미국 전력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IEEE 배전선로 내뢰기준’의 내용과 기술적 배경을 발표한다.

일본에서는 히테키 모토야마 일본 전력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일본 전력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배전선 내뢰설계 가이드’의 내용과 현재 적용중인 방전클램프 및 내뢰혼 등 내뢰설비의 원리와 회사별 적용현황을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현재 한전에서 추진중인 내뢰기준 개선방향에 대해 이병성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위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철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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