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하계전력수급 안정에 집중
중부발전, 하계전력수급 안정에 집중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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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전력거래소에서 발표한 올여름 최대전력수요인 7477만kW를 대비해 하계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대책에서 하계 최대수요를 대비해 전력공급능력의 최대 확보를 통한 전력수급안정과 설비신뢰도 제고 등 고장예방활동을 중점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7월 이전에 26기의 발전기 계획예방정비를 적기에 완료했다.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가스터빈발전기 1, 2호기(4만kW)의 비상 발전운전 역시 대기시킨다. 아울러 소내전력 최소화로 전력공급능력을 확대해 전력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최대수요기간에는 발전소별 관리 및 운영 책임제 시행하고 설비운영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책임의식도 강화한다.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특별히 경영진 사업소 순회 지도점검을 실시한고 전력공급 대책반 및 발전설비 특별기술점검을 하며 지경부, 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의 합동 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설비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취약설비를 집중 보강하고 설비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크포스팀 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크시간대 설비운영 및 관리강화, 비상조치능력 배양교육 시행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긴급 복구인력 상시대기, 필수 정비 예비품 및 발전연료 적정량 사전 확보, 전력공급 부족시 단계별 대응 등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해 급격한 전력공급 환경변화에도 완벽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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