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1차 입찰 참여사)최종입찰 자격 획득
(남동발전 1차 입찰 참여사)최종입찰 자격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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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입찰 참여 여부는 불투명
남동발전 매각 최종입찰참여사로 1차 입찰에 참여한 4개사 모두가 자격을 획득했다.
한전은 지난달 27일 남동발전 1차 입찰에 참여한 SK, 포스코, 한국종합에너지 컨소시엄, J파워에 대한 심사 결과 이들 4개사 모두가 최종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단 남동발전 매각 작업은 일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1차 입찰에 참여한 4개사가 최종입찰 참여 자격을 얻기는 했으나 4개사 모두가 최종입찰에 참여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발전회사 민영화 방침을 확인했지만 민영화 방식 변경과 배전부문 민영화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유보하고 있어 상황 전개에 따라 최종입찰 참여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1차 입찰에 참여한 회사 역시 아직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가격 등 핵심사안에 대한 시각 차가 크고 변수 역시 남아 있어 정부의 확실한 방침과 상황 전개에 따라 투자전략을 정한다는 생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 매각은 최종입찰 등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겠으나 최종입찰과 매각 성사 단계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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