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WNA(세계원자력협회)와 공동으로 ‘국제원자력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원전 국민 수용성’에 대한 해결책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얻고자 시행한다고 대회 취지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5일 22개국 대학생 총35개 팀이 응모한 이번 대회 예선 심사결과,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인도, 일본, 터키, 캐나다, 한국 등 총 10개국 10개팀(2인 1조)이 본선 참가자로 이미 선발됐다.
각 참가팀은 9월 10일까지 ‘국가별 사회적 수용성 확보․증진방안’에 대한 공통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수행 결과는 논문과 프리젠테이션(PPT)용 자료로 제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서울에서 치러진다. 참가자 발표, 강의, 원자력 산업시찰,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uclearolympia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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