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4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녹색꿈나무 여름방학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과제 실천’ 및 지식경제부의 ‘사랑의 울타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풍력자동차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엔 태양광발전 설비와 영흥풍력단지, 해양소수력발전설비 등을 견학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그동안 ‘전기의 생산원리 및 발전소 구조설명’을 위한 에너지교실과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체험학습 교실 등을 열어 어린이들이 과학 체험교육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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