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 보고서 발표
글로벌인포메이션,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 보고서 발표
  • 유상원 기자
  • 승인 2011.08.0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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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포메이션,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 보고서 발표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가 발행한 보고서(Smart Grid Deployment Tracker 1Q11: New Market Activity, Vendor Selection Share, and Smart Meter Unit Shipments)인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2011년 1사 분기) : 시장에서의 새로운 활동, 벤더 선정 점유율, 스마트 미터 출하 동향'을 3일 소개했다.

세계의 전력사업은 미터링 업무의 자동화 및 제어 수준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스마트 미터의 도입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스마트 미터 출하대수는 2011년 1분기에 1,740만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된 최신 미터링 인프라(AMI) 통신 노드도 같은 시기에 비슷한 양이 출하되었다. 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SGCC)에 의한 대규모 지원으로 AMI통신 노드 전체 출하량의 70%는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의 스마트 미터 출하량는 약 530만개로 그 중 2/3 이상은 북미에서 차지하였다.

리서치 디렉터인 봅 곤(Bob Gohn)은 “스마트 미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미국의 ARRA(미국 경기회복 및 재 투자법) 자극책이 확실히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유럽도 예상대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도입 규모 및 속도 면에서 경이로운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대형 공익사업으로 계속하여 대규모 스마트 미터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소규모 자치체 및 협동조합 주도 공익사업으로 바뀌고 있다.” 고 밝혔다.

파이크 리서치는 스마트 미터 출하대수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이 제시한다.

2011년 1분기에 출시된 미터에 사용되는 주요 네트워킹 기술은 전력선 통신(PLC)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한다. 이러한 동향은 중국, 유럽에서의 출하에 의해 촉진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하면 RF Mesh 기술은 전체 시장의 5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HAN(Home Area Network)인터페이스와 원격 접속 능력(Remote disconnect/reconnect capabilities)을 보유한 최신 스마트 미터는 세계 각지에서 대표적 제품으로 중국을 제외한 세계 출하수의 62%를 차지한다.

중국은 스마트 미터 출하 시장의 리더로서 2011년 1분기에는 총 출하수의 70%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의 점유율은 북미(21%), 유럽(6%), 중국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역(2%), 라틴아메리카(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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