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활동 실시
한국전력기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활동 실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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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임직원 80여명은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방문해 수해 복구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 지역은 화장품 제조업체, 기계부품 생산업체, 가구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써 지난주 집중호우로 근처 경안천이 범람하면서 공장과 가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앞서 한국전력기술 안승규 사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최우선적으로 도와 그들의 기술력과 자생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하자”며 회사차원에서의 복구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한국전력기술 봉사자들은 중소기업들의 제조시설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더러워진 공장의 기계 설비를 닦아내고 기름칠을 하며 해당 중소기업들이 하루빨리 생산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력기술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또한 이재민이 발생한 공장단지 부근 마을에도 방문하여 생수, 라면 등의 비상식량을 전달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참사랑봉사단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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