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재난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남동발전, 재난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7.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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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발전이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경부 산하 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삼천포에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동발전이 지경부 산하 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5월 2일 부터 5월 4일 까지 실시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식경제부 산하 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극한재난 대응훈련을 통한 비상대응능력 제고’에서 지경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경부는 남동발전이 올해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해일)과 동일한 규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자체 훈련비상매뉴얼인 ‘극한재난 도래 시 대응계획’을 작성하고 시스템화해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내렸다.

남동발전은 이 대응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테스크 포스팀을 결성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총 16회의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에도 같은 훈련을 한바 있다.

이밖에도 ▲ 비상대응 행동지침(SOP)따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CEO 메시지 부여 실제훈련’ ▲ 119데이훈련(매달 19일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는 훈련프로그램) ▲ ‘해외사업 직원파견지 테러발생 가상 훈련’ 과 ‘전력설비 테러발생을 가상한 한국전력과 합동훈련’을 시행해 왔다.

남동발전 훈련시행 담당자는 “만약 일본과 같은 극한재난이 발생한다면 ▲ 정부 등 유관기관, 지자체 통보 및 협조로 직원․지역주민의 인명대피를 실시 ▲  재난도래 이후 발전설비 재기동을 위한 안정적인 발전중지 및 설비보호 조치를 실시하는 것이 핵심”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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