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입사원 중 30%이상 고졸 채용키로
한수원, 신입사원 중 30%이상 고졸 채용키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7.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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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신입사원 중 올해 330명, 내년부터는 선발인원의 30%이상을 고졸출신으로 채용키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올 한해에만 총 330명의 고졸 정규직 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현재 전국 마이스터고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30명 선발을 위해 학교추천 전형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 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9월엔 2학년을 대상으로 200명을 선발, 인턴과정을 거치고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매년 신규채용인원의 30% 이상(200명선)을 마이스터고생으로 지속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 채용예정인원 250명 중 100명은 고졸자에게 할당, 채용키로 했다. 

김종신 사장은 “고졸 신입사원이 대졸 출신과 비교해 급여나 처우 뿐 아니라 승진 등에서도 차별 받지 않고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내부규정도 고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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