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우수 대학생 지식 나눔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7~8월에 걸쳐 한 달간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감안해 국내 10대 우수 대학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울진원전은 주변 지역의 4개 중․고등학생 중 41명을 선발해, 멘토들의 공부 방식과 지식을 전달한다.
강덕구 본부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지역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