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시장 동향 평균 SMP 46.31원/kWh
10월 전력시장 동향 평균 SMP 46.31원/kWh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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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계통한계가격(SMP)은 평균 46.31원/kWh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월에 비해서는 13.7%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LNG 복합화력 열량단가가 하락한 반면 전력거래량은 증가해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이다.
전월과 비교해 SMP가 오른 것은 수요증가가 주원인으로 특히 10월 하순의 저온현상으로 심야부하가 크게 상승했었다.
최대 SMP는 10월 24일 23시 한화복합 1호기로 59.19원/kWh를, 최소 SMP는 10월 7일 5시 태안화력 2호기로 12.69원/kWh를 기록했다.
SMP를 결정한 주 발전원은 복합화력으로 복합 75%, 석탄 10.1%, 중유 8.7%, 국내탄 6.2%를 기록했다.
특히 심야수요 증가로 SMP 결정점유비가 복합은 상승한 반면 석탄은 감소했다.
평균기저한계가격은 18.62원/kWh로 호남화력이 92%를 결정했다.
정산단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1.1% 하락했고 전월과는 유사한 46.41원/kWh를 나타냈는데 SMP는 상승했으나 용량신고율이 낮아지고 전력수요는 MD가해 정산금 단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최대전력은 전월 대비 12.2% 늘어난 4,135만kW를 기록했고 최대전력 발생시 공급예비율은 18.2%를 유지했다.
총계통전력수요량은 254억kWh이고 전력시장에서 발전거래량은 236억kWh이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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