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 기술기반 조성사업
중전기기 기술기반 조성사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기술 기반구축 통해 경쟁력 강화


 중전기기 기술기반 조성사업은 중전산업의 핵심적인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등 중전기기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추진되고 있다.
 완료된 사업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통해 중전산업의 핵심기술 개발 수준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초전도 응용기술 공동연구 기반 구축
 초전도 응용기술 관련 장비 구축을 위한 부지 및 건물을 확보하고 초전도 응용기술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한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이를 공동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은 지난 97년 8월 시작해 올 9월 완료돼 현재는 산·학·연의 많은 연구기관에서 연구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 자동제어반 국산화 연구시설 확충사업
 지난 97년 8월 시작해 올 9월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현재는 대용량 전동력 구동 성능평가시스템과 자동제어반 개발지원장비 등이 구축됐다.

 ▲ 중전기기 국제상호인증 기반구축사업
 중전기기 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선진국의 기술적 무역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수출을 지원하는 상호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사업 추진에 돌입해 오는 2005년 5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현재 내후성시험기 구매와 상호인증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초청기술자문 등이 진행되고 있다.

 ▲ 초전도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초전도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지원 및 기술이전 등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적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국가종합 R&D 정책수립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초전도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산·학·연 공동활용 장비와 국제협력 강화 및 국내외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6월 사업에 돌입해 오는 2005년 5월까지 추진된다.
 현재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구성됐고 초전도기술 산업화 지원센터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한 운영규정 및 장비 활용지침이 제작됐다.

 ▲ 초고압 전력기기 개발
 중전기기 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국산화하고 초고압 전력기기의 독자기술 확보로 세계시장 점유율 7위권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또 전기에너지 수요 증가로 초고압 전력기기의 수요 및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는 부족한 핵심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수출용 초고압 GIS, 극간콘덴서 불용형 170kV 50kA 가스차단기, 362kV 63kA 8000A 1점절 GIS, 초고압 전력기기 기초설계기술, SF6 가스절연 방재형 변압기, 경량화 변압기, 초고압급 SF6 가스 VT 등이 개발됐다.

 ▲ 자동제어반 국산화 연구시설 확충사업
 자동제어반의 무역역조가 중전기분야에서 가장 큰 상황에서 미확보돼 있는 자동제어반 국산화 개발품의 성능평가에 필수적인 대용량 전동력 구동장치 성능평가 시스템 설비와 자동제어반 개발지원장비를 구축해 산·학·연이 공동활용함으로써 국산화를 활성화하고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3차년도까지 1.1MW급 성능평가시스템을 완성했고 4차년도에는 모터, 5차년도에는 인버터를 중심으로 구축하면 2MW급의 대용량 전동력 성능평가시스템이 완성된다.
 대용량 전동력 구동장치 성능평가시스템을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아 국내 유일의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신뢰성 확보 및 해외 상호인증 기반을 마련 중에 있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